영월 탑스텐 동강시스타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이번에 연휴가 길어서 연박으로 영월 탑스텐동강시스타에 숙박 예약을 했었어요. 사진은 영월 탑스텐 동강시스타 로비예요.
숙소 체크인을 3시 20분쯤 했는데 이미 전망 있는 뷰는 마감이라고 해서 슬펐어요.
다행히도 로비 라운지나 한층 내려가면 있는 카페에서 이 병풍 뷰를 볼 수 있어요. 라운지 옆에는 로봇카페가 있어요.
부대시설은 노래방, 편의점, 바베큐, 카페, 식당이 있어요.
체크인을 하고 숙소로 갔어요.
패밀리룸은 두 가지 타입이 있는데 더블과 트윈이에요.
더블룸은 이불을 함께 덮고 자는 게 불편해서 트윈으로 골랐어요.
101동에서 앞 라인 동들만 동강이랑 병풍 뷰를 볼 수 있어요. 숙박한 101동 뒤쪽은 뷰가 없지만 이마저도 다행이었어요.
더 늦게 왔으면 102동 뒤가 공사하고 있었는데 공사장 뷰로 배정받을 뻔했어요.
여기가 패밀리트윈룸이에요.
소파가 넓어서 누워서 티브이를 볼 수 있어요. 티브이를 볼 때 소파 등받이 대용으로 장롱에 있는 베개를 꺼내 사용했어요.
룸이 오래된 티가 났지만 청결했어요.
그렇지만 커튼이 여닫이가 잘 안 돼서 직원을 불렀었고 직원이 커튼봉에 윤활제를 뿌려줬어요.
주방 식탁은 4명이 앉아서 밥 먹을 수 있어요. 저희 가족은 연박이라 영월시장이랑 마트에 들러서 장을 이것저것 봐왔어요.
주방에 요리할 수 있는 조리도구랑 그릇 등 있을 것 다 있어요. 전자레인지는 엘리베이터 옆에 있어요.
끓여 먹는 냄비는 대용량으로 큰 거 하나 있어요. 커피포트는 선반 아래에 있어요.
패밀리트윈룸 방은 1개예요. 장롱에 여분 이불이랑 베개가 있어요. 침대에 누웠을 때 거실이 보여요.
화장실은 씻는 곳과 변기가 완전히 분리돼 있어요.
수건은 6장이 있어요. 비품은 샴푸, 린스, 비누랑 세면대 옆에 드라이기가 있어요.
창밖 뷰는 주차장과 건물 뷰예요.
영월 탑스텐 동강시스타 건물은 유럽풍이에요. 창문에서 뷰를 보고 있으면 유럽마을로 여행을 온 느낌을 받아요.
영월 탑스텐 동강시스타에서 숙박한 다음날엔 믿기지 않을 만큼 눈이 많이 쌓여있었어요.
이날은 영월 관광지를 가려고 했지만 눈길이 위험해서 어디 안 가고 숙소에서 눈이나 구경하면서 있었어요. 연박이 주는 여유로움을 즐기면서 힐링이나 하자 ~ 하고 숙소에 있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저녁에는 또 눈이 왔어요.
연휴에 강원도 힐링여행 숙소로 영월 탑스텐 동강시스타를 고르기 잘한 게 건물 하나하나가 유럽감성이라 산책하면서 한국의 스위스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었고 숙소 앞에 병풍 풍경도 아름다운 감성을 더 해줬어요.
가족 힐링 여행할만한 숙소로 영월 탑스텐 동강시스타에 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