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서부시장 유명한 일미닭강정 순한맛 후기

설날 연휴에 가족과 영월로 여행을 갔어요.
 
숙소에서 먹을 음식을 사러 영월 서부시장에 들렀어요.
 

 

 영월 서부시장을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이 줄서있는 일미닭강정을 봤어요.
 
일미닭강정은 TV에도 출연한 유명한 닭강정 맛집이었어요. 저희 가족은 일미닭강정을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기로 했어요.
 
영월 일미닭강정은 포장만 가능했어요. 줄이 길어서 오래 기다렸어요.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다녀갔나봐요. 벽에 유명한 사람들의 싸인이 붙어 있어요.
 
일미 닭강정은 100% 국내산 닭고기만을 사용한다고 해요. 저희가족은 기다리면서 맛과 사이즈를 무엇으로 할지 골랐어요.

 저는 처음 먹어보는 것이니깐 14000원 짜리로 사자고 했어요. 옆에서 신랑이 중으로 해! 다 먹을 수 있어! 라며 호언장담을 했어요.
 
호언장담하는 신랑을 믿고 사이즈는 중으로 선택했어요.
맛은 인터넷 리뷰에서 다들 순한맛이 맛있다고 해서 순한맛으로 골랐어요.

유명한 일미닭강정을 샀고 닭강정만 숙소에서 먹기에 부족해서 그 외로 영월 서부시장에서 이것저것 숙소에서 먹을 먹거리들을 사 포장했어요.
 
숙소로 이동하면서 일미닭강정 순한맛이 궁금해 조금 먹었어요.
 
진짜 주관적인 솔직한 후기를 말할게요. 인터넷 후기에는 다들 맛있다고 썼는데요. 저희가족 입맛에는 일미닭강정 순한맛이 진짜 맛없었어요. 닭강정을 딴대서 사먹는 것보다 소스가 정말 맛이 없었어요. 신랑은 제 말을 듣고 제일 작은 걸로 살 걸이라며 후회를 했어요. 작은 걸로 샀어도 돈이 아까운 건 똑같은 건 변함이 없었겠지요.
 
속초 만석닭강정이 그리워졌어요.
영월 일미닭강정은 왜 유명한지 모르겠고 줄서서 사먹을 정도로 맛있지 않아요. 심지어 바로 만든게 닭강정이 딱딱한 편이고 그냥 진짜 맛이 없어요. 사는 동네 아무곳에서나 닭강정을 사먹어도 이거보단 맛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