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생간식하고픈 시. 아름다운 시가 가득한 시집을 읽었어요. 지은이: 윤동주 외 목차는 시의 주제별로 나눠졌어요. 풀꽃 / 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 김소월 봄가을 없이 밤마다 돋는 달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울 줄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달이 암만 밝아도 쳐다볼 줄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제금 저 달이 설움인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