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렸을 적 롯데리아에서 먹었던 라이스버거가 추억이 돋았어요. 남편이 퇴근하면서 청량리역사점에서 종류별로 포장해 왔어요. 서울에서 전주비빔라이스 외에, 라이스버거를 살 수 있는 곳이 청량리역사점하고 서울역사점이라고 해요.
남편은 직장과 더 가까운 청량리역사점으로 방문했어요.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1000원이며, 이후 10분당 1000원씩 추가돼요.
쇼핑금액별 무료주차 : 만원 1시간, 5만원 2시간, 10만원 3시간, 15만원 4시간, 시네마 3시간, 식당가 2시간.
남편에게 블로그 올릴꺼니깐 롯데리아 사진 찍어서 카톡 보내라고 했어요.
키오스크에 총 5가지의 라이스버거가 나와요. 남편이 종류별로 하나씩 구매해 왔어요.
두개는 세트로 구매했고 , 나머지는 단품으로 구매했어요.
롯데리아 햄치즈라이스버거 / 세트: 5000원
라이스버거들 중에 제일 맛없었어요.
내용물은 햄, 치즈가 들어갔어요.
햄버거보다 밥버거 크기가 많이 작아요. 약 1/3 차이 나요.
라이스버거들 중에 제일 저렴해서 그런지, 맛도 제일 없었고 저렴한 맛이 났어요.
불고기라이스버거 / 단품: 4700원
크기는 역시 햄버거보다 작아요.
밥보다 패티가 더 커요.
안에 상추도 들어 있으며 맛은 먹을만했어요.
햄버거랑은 또 다른 맛이고, 햄버거가 더 입맛에 맞았어요.
라이스새우버거 / 세트: 6700원 (크기작음)
새우 패티가 사각이며 양상추, 피클, 치즈가 들어있어요.
맛은 괜찮았는데 치즈가 들어가서 느끼했어요.
오히려 치즈를 빼면 느끼하지도 않고 더 맛있겠어요.
라이스치킨버거 / 단품: 4200원 (크기작음)
남편이 라이스치킨버거를 먹었는데,
패티가 군대리아 햄버거 패티 같다고 했어요.
또 사먹지는 않을 맛이었대요.
전주비빔라이스버거 / 단품:6900원
다른 라이스버거와 비교해서도 사진을 찍었어요.
전주비빔라이스버거는 일반 햄버거와 크기가 비슷해요.
비싼 만큼 크기도 커요. 내용물에 계란프라이가 한갠줄 알았더니 두 개 들어가 있었어요. 고기패티도 당연히 들어가 있었고요. 맛을 표현하면 편의점에서 사먹는 전주비빔삼각김밥이에요. 편의점에서 사먹는 것보다는 영양가가 더 있겠지만요.
햄버거보다 라이스버거 크기가 더 작아 부족할까 싶었지만, 밥이라 햄버거 먹을때보다 배가 많이 불렀고 포만감도 오래갔어요. 입맛은 사람에 따라 다르며, 위 5 종의 라이스버거들 중에 새우라이스버거랑 불고기라이스버거가 제일 먹을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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