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엽기떡볶이 성수점 실속세트 초보맛 포장 후기

동대문엽기떡볶이

안녕하세요. 성수동에서 집에 가려고 했었어요. 근데 엽기떡볶이가 먹고 싶었어요. 서울숲에서 운동삼아 동대문엽기떡볶이 성수점까지 걸어갔어요.(서울숲에서 많이 많이 멀어요.)

 

성수역 1번 출구에서 한번 꺾고 쭉 직진하면 도로 옆에 있어요. 성수역에서 5분- 10분 걸었어요.

 

밤늦게 11시쯤 늦게 갔어요. 매장에 사람은 저밖에 없었고 포장을 했어요.

 

내부자리는 많은 편이에요. 배달주문이 많았어요. 포장 오래기다려야 된다고 했어요. 저는 괜찮다고 했어요. 앞에 배달주문이 많아서 떡볶이 포장 나오는데 매우 오래 걸렸어요.

 

실속세트 떡볶이 + 밥 + 모둠튀김을 샀어요. 초보맛으로 선택했어요. 실속세트가 밥이랑 모둠튀김을 줘서 알차요. 

 

포장해서 집에 왔어요. 떡볶이로 주문하면 오뎅이 별로 없어서 반반떡볶이로 주문했어요. 쿨피스는 서비스로 줬네요. 제가 정말 정말 오래 기다렸거든요. 그래서 원래 안 주는데 서비스로 주신 것 같아요.

 

모둠튀김 구성은 야채튀김, 만두 2개, 김말이 1개? 2개? 였어요.(개수가 쓰려니깐 생각이 안 나네요::::)

 

밥양 많아요. 밥에 김가루 가득 줘서 맛있었어요.

 

단무지도 줬었어요. 이게 실속세트예요. 

 

엽기떡볶이 맛있지만, 매우 매워서 제가 몇 입 못 먹어요. 그래서 초보맛으로 처음 사봤어요. 초보맛도 많이 매웠어요. 반반이라 오뎅과 떡볶이 비율이 비슷해 좋았어요. 매워서 더 먹고 싶었는데 조금만 먹고 냉장고에 넣어놨어요. 다음에는 초보 맛보다 안 매운맛 한 단계 있었는데 그 단계맛으로 먹어보려고요. 동대문 엽기떡볶이는 비싸고 맵지만 중독적인 맛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