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현대아울렛 두끼 - 무한리필 떡볶이뷔페

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에 남양주 현대아울렛 두끼를 갔다 왔어요. 

 

두끼는 아울렛 3층 실내 안쪽으로 식당가들 쪽에 있어요.

 

실내는 뚤려있어요. 자리는 많은 것 같지만 식사시간이 돼서 금방 좌석들이 꽉 찼어요.

 

벽 쪽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테이블은 거의 4인용이에요.

직원이 와서 두끼 이용해 보셨어요?라고 물어보면 '네'라고 대답을 한 다음 샐러드바를 이용하면 돼요.

 

샐러드바 튀김들이에요. 고구마튀김, 기본만두, 고기 같은 튀김, 김말이가 있었어요. 저는 골고루 가져다 먹었어요.

 

사리 종류도 골고루예요. 당면보다는 라면을 더 선호해서 라면사리를 가져다 먹었어요. 이 외에, 소스 종류도 여러 가지였고 사이다, 콜라 등 음료도 마음대로 갖다 먹을 수 있어요.

 

처음 세팅은 이렇게 돼있어요. 냄비 위에 덮어진 그릇으로 먹고 싶은 것을 덜어오면 되고, 국자처럼 생긴 그릇엔 소스를 덜어와요.

 

먹어보고 부족하면 더 가져와야지, 생각하고 많이 가져오진 않았어요. 떡을 골고루 퍼왔어요.

 

라면과 오뎅, 떡 등을 먼저 넣었고 이후 튀김도 넣어서 먹었어요. 떡볶이 소스를 내 맘대로 섞을 수 있어서 맛없을 수 없어요.

 

다 먹고 볶음밥을 해 먹었어요. 사 먹는 즉석떡볶이는 볶음밥양이 부족했는데 두끼는 내가 원하는 만큼 볶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 먹고 계산할 때 성인 1인당 9900원이었어요. 예전보다 금액이 올랐네요. 주차정산은 계산하면서 카운터에 얘기하면 돼요. 저녁 식사시간엔 자리가 없어서 지난번엔 못 먹었었어요. 밥 시간 땐 웨이팅이 많아서 오래 기다려야 했어요. 이번엔 일부러 식사시간 좀 전에 왔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어요. 동네 즉석떡볶이집 가는 것보다 계속 갖다 먹을 수 있는 두끼가 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