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 도서를 읽었어요.
저자: 신영준
공학박사, 싱가포르국립대학 전자과 졸업, 전 삼성디스플레이 개발실 책임 연구원, 현<체인그라운드> 의장.
저자: 고영성
독서 전문가, 인문. 사회과학 전문 작가. 심리학, 뇌과학, 행동경제학 등을 중심으로 인간의 마음과 행동, 그리고 인간이 만든 시스템에 대한 책을 집필하고 있음. 현 <체인그라운드> 고문.
목차는 앞부분만 올렸지만, 많은 목차가 있었어요.
20 ~ 21 페이지에 있는 내용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나만 힘들다고 생각한다. 소셜 미디어에서 친구가 많으면 행복감이 떨어진다는 상관관계를 보여준다. 사람들은 모두 행복한 순간만 자랑하고 힘든 것은 감춘다.
저도 아는 내용이었고 공감되었어요. 저 역시 위와 같은 이유로 인스타를 하지 않아요. 남의 것을 보면 행복만 거의 보이기 때문에 나만 이렇게 사는 건가?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렇지만 sns를 블로그, 유튜브만 하니깐 마음이 편해요. 블로그는 생활의 정보도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구독자들 블로그를 가서 보기도 하고 일상에 많은 도움이 돼요. 젊은 사람들은 인스타를 많이 하지요. 하지만 생활의 정보보다는 거의 다 자신이 행복해 보이는 것만 올리기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이 블로그보다 더 큰 느낌일 거예요.
20대는 꿈을 이루는 시기가 아닌, 기본기를 축적하는 시간이다.라고 말해요. 저 역시 20대를 지나왔고, 돌이켜 보면 20대는 청춘이며, 열정적인 시기예요. 저는 20대 때 자신의 목표가 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저자의 말도 틀린 말은 아니에요.
도서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께 남과 비교하는 것이라고 해요. 저자의 말에 수백 번은 더 공감해요.
저도 실제로 타인과 비교하는 사람을 싫어해요. 나를 다른 대상과 비교하는 사람을 존중하거나,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지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책에서 우리가 비교를 해야 된다면, 그 대상은 바로 어제의 나라고 하는데요. 어제의 나와 비교하며 오늘은 더 나은 내가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요.
신뢰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신뢰를 구축하려면 언행일치를 해야 한다. 말과 행동이 달라서는 신뢰를 줄 수 없다. 만약 지키지 못했다면 그 이유를 명료하게 설명해야 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양치기 소년이 생각났어요. 매번 거짓말하고 약속을 안 지키는 사람은 인간관계에서 신뢰를 떨어뜨려요.
선의에 대한 강요는, 책에서 음식점을 예로 들었었어요. <한 엄마가 아이와 함께 식당을 와 아이가 먹을 것이니 조금만 더 달라고 음식을 요구했다. 식당에선 거절했다.> 저자는 이렇게 요구하는 사람은 입장을 바꿔서 식당 주인이었을 경우 요구사항을 들어줬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그렇지만 선의는 자발적이지 타인의 강요에 의한 행위라면 인내를 감수하는 셈이라고 말해요.
도서 후기
이 도서는 뼈 있는 내용이 많아요. 꼰대가 읽었을 땐 뼈 때리는 말들이 약간은 심기가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읽어보면 사실 다 맞는 말이에요. 저는 기분 나쁘지 않게 읽었고 공감이 많이 되면서 도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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