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줄거리, 리뷰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 - 신익수

목걸이딸랑딸랑 2023. 1. 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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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부터 끌리는 책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를 읽었어요.

 

저자: 신익수

매일경제 레저, 여행기자 생활 10년, 네이버 여행 + 주제판 콘텐츠 팀장 3년이다. 유튜브, 블로그, 포스트글, 척 보면 안다.

독자의 눈길을 받지 못하면 아무리 잘 쓴 글이라도 잔혹하게 버려진다. 이 책에 공개한 글쓰기 핵심 기술만 있으면 10만, 20만 클릭이 오르는 게 눈으로 보일 것이다.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
잘 쓴 글 하나, 수 억 마케팅 안 부럽다 누구나 공유하고 싶은 핵인싸 글쓰기! 블로그·포스트·유튜브·SNS… 요즘 플랫폼 세계는 철저히 ‘클릭 or 무시’다. 손끝의 간택을 받지 못하면 글 존재 이유가 없어진다. 뻔한 글쓰기책의 가르침, 그러니깐 두루뭉술하거나 무겁고 고상한 만연체로 이 세계에 뛰어들었다간? 그야말로 순삭이다. 이런 살벌한 세계에서는 클릭 받기 위한 글쓰기법이 절실하다. 주제 살짝 비틀고, 조사 하나 수정하고, 제목 금기어 삭제하고, 뭐 이런 식이다. 《100만 클릭을 부르는 글쓰기》는 ‘클릭뽐뿌 실전 글쓰기 바이블’ 정도로 보면 된다. 3만 개 이상의 블로그, 포스트, 유튜브 제작 노하우를 담았다. 분명, 이런 소리 하는 분도 있을 거다. 지은이가 전문기자라면서 이런 글쓰기가 말이 되냐고. 미안하지만, 말 된다. 이게 먹히니깐. 정통 글쓰기 세계에선 상상도 할 수 없던 초간편, 초스피드 플랫폼 글쓰기! 여기에 수백·수억만 엄지족이 열광한다. 바로 사이트 메인에 올라간다.100만 클릭, 헛된 꿈이 아니다. 일단, 이 책 비법 하나 하나 써먹어보자.
저자
신익수
출판
생각정거장
출판일
2019.08.30

 

책에 내용 중 일부에요. 사투리를 구사하면 글의 맛을 더하고 잘 먹히지만 지역에 맞게 사투리를 구사해야 한다. 고 합니다.

예를 들어 통영여행을 다녀온 뒤 통영사투리로 쓰면 됩니다.

 

100만 클릭을 부르는 제목의 형식간결하고 간지럽히듯 짧게 보여주기. 미끼를 던지고 오버하는 제목은 금지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글쓰기 일반 법칙 4계명

<끊어쳐라>

최대한 간단하게 문단을 끊는다. 

 

<리듬을 타라>

( 1 - 1 - 3 - 4 - 2 ) 글쓰기에도 리듬이 있다. (짧게 - 짧게 - 조금 길게 - 아주 길게 - 다시 짧게) 이렇게 고유의 리듬을 만든다.

 

<금지, 반복을 피해라>

반복은 지뢰다. 예를 들어 '말했다'를 다른 말로 전했다, 털어놨다, 강조했다. 등으로 바꿔서 쓴다. 

 

<글에도 황금 비율이 있다.>

재미와 정보의 황금비율 2대 8법칙.

정답은 없지만 재미와 정보는 필수재료다. 정보란건 뻔하다. 건드릴 게 없다. 재미에 유행어, 사투리를 구사하라. 누구나 알고 있는 유행어를 통째 빌려오는 방식도 잘 먹힌다.

 

긴급처방. 급할 때 10만 클릭 높이는 응급신공 3

<응급처방>

 단어가 들어갈 자리에 단어 대신 ○○○를 넣는다.  ○○○이 궁금해서 누른다. 이런 게 먹히냐고 하지만 결론은 먹힌다. 주제가 제목에 드러나는 순간 ' 아 그런 거구나' 하며 독자들은 그냥 지나가버린다. 하지만  ○○○이 보이는 순간 호기심에 누른다.

 

<죽은 콘텐츠 살리는 인공호흡 3>

마법의 처방약 절대로, 의외로, 함부로 세 가지 키워드다.

 

'절대로 수영하면 안 되는' 절대로 하나로 가슴을 후벼 판다.

'의외로 모른다' 하는 순간 독자들은 열받는다. 모를 리가 없다며 확인하기 위해 바로 들어간다.

'함부로 덤비다간' 어감도 커지고 느낌도 커진다. 부정적 콘텐츠에 넣으면 좋다. 다만 자주 쓰다 보면 식상해진다.

 

<자극하라, 도발하라>

직접적 도발 - 읽는 독자를 바로 도발한다. 너만 모른다는 거 몰랐지? 하며 대놓고 약 올리는 거다. 제목에 써먹으면 순식간에 클릭 몰려오는 응급처방 키워드다. 나만 모른다고? 나만 모르는 수식어만 집어넣으면 된다.

 

불특정 다수 도발 - 한 번에 특정집단을 몰아 간지럽히고 약 올리는 거다. [한국인만 모르는] 같은 키워드를 앞에 넣는 형식이다. 반대로 한국인만 모르는 대신 [일본인만 아는] 라이벌 집단을 동원해 도발하는 것도 있다.


 

이 외에 투법칙이라고 블로그는 하루 두 번 올리면 좋고 유튜브는 일주일에 두 번씩은 꾸준히 올려야 존재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글자수는 띄어쓰기 포함 최소  600자 - 최대 4000자 이내가 효율적이라고 말해요.

 

독서 후기

글의 내용 중에는 대부분의 글쓴이들이 악플은 차단한다고 하는데요. 저자는 제지하면 어? 이거 봐라? 하면서 또 다른 글에 악플을 쓰니 내버려두는 것이 낫다고 해요. 이건 좀 생각해봐야 하는 것 같아요. 저는 티스토리 외에 네이버 블로그도 쓰기 때문에 위 책이 더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티스토리 글 쓸 때 역시 도움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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