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줄거리, 리뷰

[연인추천도서]너와 함께라면 흔들리는 순간조차 사랑이겠지

목걸이딸랑딸랑 2022. 12. 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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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성 일러와 글이 담긴 책,

 
너와 함께라면 흔들리는 순간조차 사랑이겠지
“잊지 말았으면 해. 마음 시린 날들을 이겨내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을 맞는 건 결국 우리가 될 거야.” 지친 하루의 끝,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위안이 될 때가 있다. 평소엔 사소하게 생각되던 말이 힘든 날엔 왜 그렇게 마음에 왈칵 번지는지…. 여기 깊은 밤 별 같은 그림과 문장들로 그동안 30만 명 넘는 이들의 지친 마음을 다정하게 어루만져온 작가가 있다. 잘하려고 할수록 헷갈리고 잡으려 할수록 멀어지는 ‘신기루’ 같은 게 사랑이지만, 그 애틋하고 소중한 순간들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기록한 신기루 작가. 그의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은 많은 이들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누적 조회수 500만이 넘게 되었다. 이 책엔 지금 이 순간 내 안의 감정, 내 옆의 사람, 내 앞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다정하고 반짝이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저자
신기루
출판
비에이블
출판일
2020.09.26

 

"너와 함께라면 흔들리는 순간조차 사랑이겠지"

 

도서를 소개해요.

겉표지에 감성일러를 보면 저절로 읽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기는 도서예요.

한 남자가 연인을 만나 사랑하고 이별 후에 감정이 담긴 내용이에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감성 일러가 있어요. 읽다 보면 연애세포가 되살아 나는 것 같아요.

'사랑한다면 재지 말고, 따지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를 그저 지금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자' 

나는 지금 어떤 사랑을 하고 있나 되새겨 보게 되는 문구예요.

 

너를 시작한 내가 좋다.

널 만나려고 그렇게 긴 시간 외롭고 퍼석했나 보다. 

고마워. 내 가뭄에 단비처럼  스며들어줘서.

 

언제나 너의 하루 끝에 있을게

봄을 핑계로 너의 손을 잡고, 여름을 핑계로 너와 더 가까이 있고, 가을을 핑계로 낯선 땅에 발을 딛고, 겨울을 핑계로 너를 한번 더 안고. 

함께한 시간이 온통 꿈만 같아.

이런 내 마음 너는 알고 있니? 

그럼 '우리 오래오래 사랑하자' 말해줄래?

 

널 잃었다면 널 잃지 않았을까

결국엔 아플 수밖에 없나 보다. 준비 없는 사랑을 한다는 건.

날 떠나가잖아, 네가. 

나는 매일 내 곁에서 너를 찾는다. 너를 본다. 아직도.

먼 훗날, 당신 마음의 새겨진 또는 남겨진 나란 흔적이 아픔이 아니라면 나는 그걸로 됐다.

 

우리의 지금은 곧 네가 되고 내가 될 거야

너무 많은 걱정과 고민들로 하루를 채우진 말자.

구름이 어디로든 흘러가듯.

그렇게 한 번씩은 흘러가는 대로 그냥 두자.

바람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꽃도 만나고, 바람도 만나고, 비바람도 만난다.

결국 그 끝엔 담대해진 내가 있다.

 

헤매고 지친 마음을 다독여주는 다정하고 반짝이는 이야기들

오늘 참 예뻤어. 너처럼.

넌 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지만

네가 웃으면 얼마나 세상이 눈부시게 빛나는데

 

너의 하루가 물론 네 마음 같지 않을 때도 있을 거야.

까만 밤 별이 보이지 않을 때도 

차가운 바람에 사뭇 흔들릴 때도 있겠지.

 

그럴 땐 너의 하루를 따뜻하게 안아줄게.

세상 가장 애틋하고 설레는 모든 것들을 

너에게만 줄게.

 

저자: 신기루

잘하려고 할수록 헷갈리는, 잡으려 할수록 자꾸 멀어지는 신기루 같은 게 사랑 아닐까. 그럼에도 그 애틋한 순간들과 그때 갖게 되는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에 삶이 더 아름답게 빛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독자들이 잠시나마 내 그림과 글에서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고 '우리 이렇게 사랑하자'라고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

 

독서후기 (간단 요약)

사랑하는 사람 또는 과거 연인과의 사랑을 되돌아보게 돼요.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나, 연인에게 선물하면 좋은 책이며, 솔로도 이 책을 읽으면 연애세포가 살아나요. 푸른색감 일러가 감성적이라 책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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